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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속이 무거워서 꺼내야 했어

2018/11분 28초/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/조한나

시놉시스

딸은 과거를 잊지 못하고, 엄마는 잊고 싶어 한다. 가족으로 함께 살았지만, 그들은 각자의 언어를 만들어 홀로 향유했다. 그들은 과거와 현재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.

​연출의도

나를 위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. 뱃속 깊숙한 곳의 응어리를 집고 넘어가야 그 다음의  작품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. 서로에게 던진 잔인한 말들을 한 프레임씩 그려내면서 나를 괴롭혔다. 이 영상은 10년 후에야 함께 보기로 하며 모녀의 사이에 남겨뒀다. 다큐가 끝나도 모녀의 사이는 좋아지지 않는다.

영화제 상영 및 수상

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, 한국구애전(2018)

제7회 토론토 한국영화제, 단편경쟁부문(2018, 캐나다)

​시청자미디어대상, 우수상(2018)

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, 국내경쟁부문(2019)

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,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(2019)
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, 한국다큐쇼케이스(2019)
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, 피움초이스(2019)
제14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, 경쟁부문(2019)

​제25회 인디포럼, 애니프론트(2021)

​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, 초청(2023)

캐스트

김연주

스태프

연출 - 조한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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