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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.5

2019/23분 35초/다큐멘터리/허지예

시놉시스

“왜 나는 나를 갉아먹는 것 밖에 하지 않는 영화를 하고 있는 걸까?”하는 물음이 카메라를 들게 했다. 나는 하루에 영화도 보고, 학교도 다니고,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영화에 참여하는 일을 동시에 해야 했다. 나의 하루를 계산해보니, 나에겐 24.5 시간이 필요했다. 이 영화는 24시간이 조금 모자란 하루들을 담은 나의 다큐멘터리이다.

​연출의도

영화가 좋아서 이 판에 뛰어들었지만 점점 지쳐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 마다 ‘나는 영화를 충분히 좋아하지 않나’ 라는 고민을 하게 했다.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었다.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았다.

영화제 상영 및 수상

제20회 제주여성영화제, 단편경선부문(2019)

캐스트

허지예

스태프

연출 - 허지예

제작 - HER FILM

촬영 - 허지예, 김정은, 고성헌, 강예솔

편집 - 선수지

믹싱 - 박수안

​음악 - 허지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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