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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사각형, 삼각형
2025/45분 35초/드라마/이희준
시놉시스
다 같이 사이좋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가족 모임입니다. 이런저런 농담으로 시작한 이야기들은 점차 해묵은 갈등으로 번집니다. 다들 잘 지내보고자 풀어보고자 하는 대화들이 점점 꼬여가고 풀리기 어려워 보입니다. 겨우 평화로워진 듯한 가족은 옆집 부부와 시비가 붙으면서 금세 똘똘 뭉친 한 가족이 됩니다. 직사각형, 삼각형이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은유하듯이 카메라에 남습니다.
연출의도
2024년 세대가 다른 네 부부가 술 마시며 수다를 하는데 현대 한국 사회의 부부들의 생각의 차이 와 갈등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서로 통하지 않는 대화들로 우리가 얼마나 남의 말과 생각을 듣 지 못하는지 볼 수 있다. 직사각형, 삼각형으로 보는 것처럼 완전히 서로 다르게 보는 우리를 엿볼 수 있다. 그 작은 공간에서 8명의 배우들의 연기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.
영화제 상영 및 수상
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, 코리안시네마(2025)
캐스트
박행수 - 정종준
주묘순 - 이제신
박광희 - 오용
김미숙 - 김희정
진준호 - 진선규
이민정 - 정연
최동철 - 오의식
이윤정 - 권소현
박은서 - 이하랑
604호남 - 허명행
604호여 - 이혜정
스태프
각본/감독 - 이희준
조감독 - 김민성
프로듀서 - 김주연
촬영 - 박세승
조명 - 신승훈(L&B)
프로덕션 디자인 - 김지아(바라봄 크리에이티브)
동시녹음 - 김지수
사운드 슈퍼바이져 - 성재현(닥터에비뉴)
편집 - 송지선
음악 - 김지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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