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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붕

2019/20분 25초/드라마/정석주

시놉시스

'윤'이 '은경'과 '미정'을 만나 겪는 일.

​연출의도

칠흑같은 어둠 속 속삭이는 소리들, 그와 함께 둥둥 떠있는 담뱃불. 나는 왠지 가까이 할 수 없고 마치 도깨비불 혹은 귀신같아 무섭다. 문득 늘 보았던 일상의 가벼운 이미지가 무겁다 못해 버거워지더니 이윽고 마주하고 있던 일상과 함께 이 세계가 전부 꿈같이 느껴졌다. 
그러다 이 무게는 현재로 향했다.
'진지함'은 너무 유치한 감정이 되어버린 것 같고 내 생각을 거리낌 없이 말 하고 상대의 기분 따위는 생각하면 도움이 안 되는, 소위 말하는 '트렌디한 것'과 '쿨하다' 는 말이 대치 가능 한 지금. 동시대의 상태 그리고 그 속을 부유하고 있는 것들을 담았다.

영화제 상영 및 수상

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, 경쟁부문(2019)

캐스트

윤 - 곽유하
은경 - 김유진
미정 - 박효빈
아주머니, 엄마 - 김영주

스태프

각본/연출 - 정석주
조연출 - 차지향
드라마트루그 - 이지후
촬영 - 양희웅
동시녹음 - 박수영
사운드믹싱 - 강효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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