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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식이는 울지 않는다
2023/34분 11초/드라마/제정모

시놉시스

63살의 종칠은 공무원 정년퇴직 후 ‘정수기 엔지니어'로 시니어 재취업하여 수습으로 일하는 중이다.
실적에 대한 압박을 받던 중 자신의 사수인 현석이 종칠에게 자신의 영업 비밀을 알려준다.
그건 바로, 고객에게 과대 수리를 빌미로 새 정수기로 판매하고 고객의 중고 정수기는 자신이 가져다 팔아 이익을 남기는 것.
하지만 종칠은 그 일을 하고 싶지 않다.

​연출의도

58년생 개띠, 한국전쟁 후 베이비붐 시대의 아이들, 그리고 ‘삼식이’

어머니는 항상 아버지를 ‘삼식이’라고 부르신다.
출근을 하셔도 꼭 밥만큼은 집에 오셔서 식사를 하시고 다시 직장으로 되돌아가셨다.
밥상을 차리시며 염불 같은 잔소리를 하셔도 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밥을 차려주었다..

‘그는 왜 그토록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었고, 왜 그녀는 그에게 삼시 세끼 챙겨주었는가?’
나는 이 영화를 통해 이 세계의 모든 ‘삼식이’를 고찰하고자 한다.

영화제 상영 및 수상

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, 국내경쟁부문(2023)

​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, 단편부문(2023)

​제2회 의정부레드카펫영화제, 단편경쟁부문(2023)

​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, 작품상, 관객상(2023)

캐스트

종칠 - 김종칠
현석 - 곽진무 
만석 - 박영덕

스태프

각본/감독 - 제정모 
조감독 - 장현우 
프로듀서 - 신아승 
촬영 - 이선우 
조명 - 이광용 
동시녹음 - 방현석, 최정한, 이동욱 
사운드/음악 - 개화만발 스튜디오 
편집 - 제정모, 정예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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